SBS뉴스

뉴스 > 국제

이란 "새 방공시스템 실험 성공"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1.14 02:34


이란이 현지시간 13일 새 방공시스템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이날 호크 미사일 한 기가 발사돼 모형 항공기를 격추하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매복이라는 의미의 '메르사드'로 이름 붙여진 새 지대공 방어 시스템은 80㎞의 거리에서 날아오는 목표물을 45㎞ 거리에서 격추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파르자드 에스마일리 이란군 방공사령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해 "이번 훈련은 우리를 위협하는 국가에게 충격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AP 통신은 이란의 새 방공시스템이 미국의 호크 시스템을 본떠 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앞서 이스라엘의 자국 핵시설 선제공격 주장에 맞서 지난 7월 '위대한 선지자 7'을 실시하는 등 올해 들어 여러 차례 군사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