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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경제민주화 가면 벗고 생얼굴 드러내"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1.13 17:36|수정 : 2012.11.13 19:13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드디어 경제민주화의 가면을 벗고 생얼굴을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13일)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직능위원회 출정식에서 "경제민주화니 재벌개혁이니 모두 선거용 빈말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1%를 대변해온 후보와 정당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하는 사람들의 아픔과 서민의 고통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코 경제민주화를 이룰 수 없다"면서 "후보들 가운데 누가 99%를 대변하고 99%에 속하는 삶을 살아왔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민주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리해고 요건 강화와 비정규직 비율 축소, 노조를 상대로 한 소송 남발 억제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국민의 정부 시절 IMF 극복 방안으로 노동의 유연화를 도입하고 참여정부도 이를 바로 잡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뼈저리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선 "진상 규명과 원상회복 조치를 꼭 해내겠다"면서 안철수 후보와 정책 협의를 할 때 공동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