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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서로 입지를 높이려는 단일화, 민생 뒷전"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11.13 17:35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야권에 대해 "선거가 36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민생과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에만 매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3일) 오후 세종시선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누가 후보로 나올 지 조차 결정되지 않았고 국민이 제대로 가치 판단할 시간조차 주고 있지 않다"고 야권을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서로의 입지를 높이려는 단일화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며 "이런 사람들이 과연 민생을 살리고 중산층의 삶을 챙길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후보는 "야당의 단일화가 자신들끼리의 결합이라면, 저와 새누리당이 꿈꾸는 미래는 지역과 세대, 이념과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가 되는 진정한 대통합, 대화합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계부채 대책 등 당의 정책공약을 소개하며 "야권이 이념논쟁ㆍ과거논쟁으로 세월을 보낼 때도 저와 새누리당의 이념은 단 하나,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