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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수, 위안부 할머니 소식 담은 앱 개발

채희선 기자

입력 : 2012.11.13 09:28|수정 : 2012.11.13 09:28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정보를 전하는 애플리케이션 나눔의 집이 개발됐습니다.

주해종 동국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교수는 이달 내 나눔의 집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앱에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 소식과 사연이 담겼고, 후원과 자원봉사 신청도 가능합니다.

나눔의 집 운영위원인 주 교수는 2010년 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지난 7월 앱 개발을 시작해 석 달만에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일본어, 영어 버전 앱을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부 할머니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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