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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수원에서 11살 어린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모가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사이에 혼자 있다가 안타까운 사고가 난 겁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저녁 6시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 아이가 화단에 쓰러진 채 이웃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이 아파트 12층에 살고있는 11살 박 모 군으로, 발견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습니다.
[아파트경비원 / 신고자 : 고양인 줄 알았대. 그런데 나중에 차 라이트를 끄니까 사람이더래. 그 사람도 맥 짚어보고, 딴 사람들도 맥 짚어보고….]
박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도 안 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가 오는 날 혼자 집을 보던 박 군이 베란다에서 밖을 내려다 보다가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거실 이중 창문이랑 방충망이랑 다 열려 있었어요. 변사자 아버지 말로는 기분이 이상해서, 쓰레기나 버리자 해서 내려가 보니까 자기 아들이더라… 자살한 거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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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세워둔 승합차 두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내발산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합차 두 대를 태운 불은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