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12일 조경용 수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농장 관리인 박 모(7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12일 오후 3시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의 한 농장을 관리하며 230만 원 상당의 주목, 모감주나무, 팽나무 등 조경수 40그루를 훔쳐 조경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자영업자인 박 씨는 농장주 임 모(39)씨가 개인 사정으로 6개월여 간 농장을 맡기자 감시가 소홀한 점을 노려 조경수를 마음대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