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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가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의 행보 경쟁도 치열합니다. 박근혜, 안철수 후보는 각각 호남과 부산을 방문해 민심 공략에 나섰고, 문재인 후보는 국정운영 능력 부각에 힘썼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동북아 안보 심포지엄에 참석해 외교, 안보, 통일 정책을 강조한 뒤 전북으로 이동해 호남 민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 전북 익산의 한 장터 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살핀 뒤 원불교 중앙총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박 후보는 이어 곧바로 광주로 이동해 광주 역 앞과 광주의 중심거리인 충장로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에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새해 예산과 입법 점검회의를 열고, 안정된 국정운영 능력 부각에 힘썼습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복지 확대와 경제 민주화 관련 예산을 새해 예산에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엔 외신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외교, 통일 정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아침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째 부산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부산일보 전 편집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엔 부산대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고 후보 단일화를 비롯한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