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한-터키 FTA가 우리 경제의 성장, 고용, 세수 등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국과 터키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네 차례 FTA 협상을 하고서 지난 3월26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상품분야의 협상타결을 선언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기획재정부 발주로 제작한 '한ㆍ터키 FTA의 영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한-터키 FTA가 우리나라의 실질 GDP 즉, 실질 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0.01%, 장기로는 0.03% 추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장기효과는 관세인하와 폐지로 단기에 증가한 국내 생산 가운데 일부가 생산에 재투입됨으로써 국내생산이 추가로 증가하면 중장기 효과를 자본축적모형으로 계산했습니다.
고용 효과를 보면 한ㆍ터키 FTA 발효로 단기 253명, 장기 1천391명의 취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