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1일 `내곡동 사저 의혹'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15일간 연장해달라고 청와대에 요청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칫 대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수사기간 연장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요청을 묵살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춰 추천한 특검팀이 수사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것은 고도의 정략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달 간 충분한 수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진데다 한차례로 끝내겠다고 수차례 다짐한 특검의 다짐대로 수사기간 연장은 마땅히 철회돼야 하며, 이명박 대통령도 연장 요청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