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단일화 협상팀 추가 구성…대선 3인 '정책 경쟁'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1.11 15:29

동영상

<앵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 방식과 정책 연대를 논의할 협상팀을 추가로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11일) 낮 12시쯤 전화 통화를 갖고, 경제복지 정책팀과 통일외교안보 정책팀, 단일화 방식 협상팀 등 3개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책팀에는 양측에서 각각 2명씩, 단일화 방식 협상팀에는 3명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협상팀 명단을 발표한 뒤 빠르면 내일부터 협상에 들어가기로 해 단일화 협상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대선을 38일 앞두고 세 유력 후보는 정책 경쟁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최대 18조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만들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금리 부담을 안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1인당 천만 원 한도에서 금리 20%이상의 대출을 10%대의 장기 상환 은행 대출로 전환해 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와 새정치 등 다섯 분야의 정책을 종합 발표했습니다.

시행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지만, 검토 단계에 있는 대규모 토건 사업은 추진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겠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최하위 5% 소득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면제 등 850여 개 실천 과제를 담은 공약집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560억 원 정도인 법정 선거비용의 절반으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