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체육총국은 베이징 마라톤 경기에 일본인의 참가를 거부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가체육총국의 '선춘더' 부주임은 베이징 국제마라톤 경기는 출범 초기부터 계속 개방적 태도를 유지해왔으며 세계 각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베이징 마라톤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참가 접수란의 국적선택 항목에 `일본'이 빠졌다며 이를 근거로 중국이 일본인의 참가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춘더는 국적 선택 항목에 일본이 빠진 이유에 대해 "일본인들은 개별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참가등록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면서 "올해에도 과거 방식에 따라 단체 등록을 받기로 해 국적 선택 항목에 일본이 빠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베이징 마라톤 조직위는 일본 언론에서 문제 삼자 뒤늦게 참가접수란의 국적 선택 항목에 '일본'을 추가했다고 중국 신문망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