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남부 지역에서 연쇄 자살 폭탄 공격으로 정부군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AP통신이 인권단체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남부 다라의 정부군 야영지를 목표로 두 차례 이상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2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도 이번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막대한 물질적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라는 지난해 3월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가장 먼저 시작한 지역으로 정부군이 강경 진압을 펼치면서 양측이 치열한 교전을 벌여 왔습니다.
현지 활동가는 두 차례 강력과 폭발음에 이어 박격포 또는 유탄발사기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며, 이후 정부군의 경비가 삼엄한 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