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정희 "박근혜, 김재철 해임안 부결개입 입장 밝혀야"

입력 : 2012.11.09 16:10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9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처리에 새누리당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 후보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개입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박 후보가 방송을 장악하고 통제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향해 "경제주권, 농업주권을 포기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재협상이나 폐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한중 FTA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부산YMCA 대강당에서 부산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창권 부산시당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윤택근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장, 권혁 영도구의회 부의장, 이화수 부산시당 시민경제위원장 등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