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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차원 드라마 수출 지원…한국 추격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11.09 09:49


일본 정부가 정부 차원에서 드라마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부 검토회의를 열고 내년 3월까지 보고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어제 열린 회의에는 공영 NHK와 각 민영 방송, 출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비롯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루토코 신지 총무상은 영상 메시지에서 일본 방문을 원하고, 일본 상품을 사고 싶어하고, 일본의 서비스를 접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늘리기 위해 매력있는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을 해외에 수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한류의 확산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10년 일본의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3억엔, 우리돈 약 850억원으로, 2천 2백여억원어치를 수출한 한국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