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위원회는 시리아 내전이 악화되고 있어 인도주의 지원을 요구하는 주민들에게 구호 활동을 펼치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사의 피터 마우러 위원장은 "적십자 직원들이 시리아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그곳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도움이 필요한 많은 시민과 접촉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 내부 부상자와 음식, 식수 등의 부족 현황을 파악할 수 없어 구호품 배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내전 양상이 길어지면서 국내 난민 수가 최소 1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