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의 경제 관계자들이 상황에 따라 남북간 경제협력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의 경제 관계자들이 `통일 강성국가라는 말을 이전부터 사용해왔다'며, 객관적 조건이 마련되기만 하면 남북의 경제협력사업도 빠른 속도로 추진돼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신보가 `객관적 조건'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북한이 남한과의 경제협력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선신보는 또 동북아 평화와 경제번영의 토대로 북중간 나진·황금평·위화도 특구와 함께 남북관계를 꼽으며, 6·15와 10.4 선언에서 남북간 경제협력 사업이 합의된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제1비서의 통일의지가 지난 4월 15일 연설을 통해 천명됐다며, "통일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라는 연설은 남북이 함께 하는 민족경제부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