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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상은 다스 회장의 부인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또 경호처 직원들이 증거물을 조작한 정황을 잡고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팀은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에게 현금 6억 원을 빌려준 이상은 다스 회장의 부인 박 모 씨에게 내일(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시형 씨는 특검 조사에서 지난해 5월 24일 이 회장의 구의동 자택에 들러 현금 6억 원을 빌릴 때 큰 어머니인 박 씨가 돈을 가방 3개에 담아 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시형 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형 씨와 박 씨의 5월 24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특검은 부지 매입 실무에 관여한 청와대 경호처 직원 3명이 사저부지 계약과 관련한 증거물을 사후 조작하거나 은폐한 정황을 잡고 내일 피의자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부지매입 계약 체결 당시 대통령실장이던 임태희 전 실장은 서면조사하기로 하고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또 미국에 체류 중인 내곡동 부지의 원주인 유 모 씨에 대해선 이메일로 서면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