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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반도 평화ㆍ협력의 뉴프런티어 만들 것"

이승재 기자

입력 : 2012.11.08 11:00|수정 : 2012.11.08 11:19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국민의 힘을 모아 한반도를 평화와 협력의 '뉴 프런티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8일)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격변하는 세계사의 높은 파고를 헤쳐가는 선장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에 강한 준비된 리더십, 신뢰받는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한반도 주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동북아 국가간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북한, 러시아, 미국이 모두 대선 등 정권교체 과정을 거쳤고 중국도 곧 새로운 당 지도부가 출범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또 "앞으로 수 년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미래에 결정적 전환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차기 정부는 시작부터 많은 대내외 도전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큰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정책에 대해선 "새로운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북핵은 결코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자위권의 범위 내에서 모든 가능한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과 관련해선 국민의 합의와 지지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통일, 그리고 아시아의 협력과 공동발전,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화합의 통일 등 통일의 세가지 원칙도 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양강인 미국과 중국에 대해선 "아시아에서 미중 관계를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미중간의 조화롭고 협력적인 관계는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