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이 식량난 때문에 가격이 싼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은 세계식량계획이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격이 싼 음식 위주로 식단을 바꿔 식량난을 해결하고 있다'고 응답한 주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 해결 방법으로 응답한 두 번째 방법은 `친구나 친지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었고, 세 번째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거나 끼니를 거른 적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세계식량계획 평양사무소 직원들이 지난해와 올해 모두 7차례에 걸쳐 북한의 각 가정을 방문해 식량상황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