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마음을 터놓고 양 캠프가 의견을 내놓으면 후보들이 조율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단일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그제 두 후보가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다'고 한 것을 빼놓고는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여론조사나 담판이 아닌 '제3의 방식'이 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요한 지점이 아닐까 싶다"며 "모든 것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여성 대통령론에 대해서는 "박 후보는 여성이긴 하지만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후보가 됐다"며 "최초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다 해도 여성인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