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복원을 위해 소백산에 풀어놓은 여우 가운데 1마리가 방사한 지 엿새 만에 폐사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어제(6일) 오전 10시30분쯤 암컷 여우 1마리가 소백산국립공원 바깥의 주택 인근에서 죽어 있는 것을 공단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사한 여우는 몸무게 5.8kg으로 태어난지 8개월 된 개체로 공단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께 방사된 수컷은 방사한 곳으로부터 1㎞ 이내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에 있는 종복원기술원에서 사체를 부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