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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 재선에 대한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윤영현 특파원! (네, 베이징입니다.) 특히 중국의 반응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중국도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관영 CCTV 등 중국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큰 클에서는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겠지만, 미국의 대중 압박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등 영토 분쟁과 위안화 환율 등 경제 문제를 두고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내일(8일)부터 시작되는 18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을 필두로 하는 5세대 지도부가 출범하게 되는데, 대립과 갈등속에서도 두 나라가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바마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정책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미·일 안보동맹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오바마의 재선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유럽 미사일방어 시스템 구축 문제 등에서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러시아에 우호적인 오바마의 재선으로 공조와 대화를 통한 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