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은행에서 5조 8천억 원의 부실채권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발생액보다는 1조 1000억 원 줄어든 규몹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5조 4000억 원에서 1조 원이 줄었고, 가계여신 부실채권이 1조 3천억 원에서 천억 원 줄었습니다.
은행들은 3분기에 4조 8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매각이나 상각 등의 방식으로 털어내 2분기보다 정리 실적이 2조 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부실채권 발생액이 줄었지만 부실채권 정리 실적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탓에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2분기 말보다 0.07%포인트 오른 1.56%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기업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집단대출 분쟁의 장기화로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이 계속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