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이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동물인 '바다 악어'를 국내 최초로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동물원은 지난 8월 인공부화기를 통해 인공 증식에 성공한 바다 악어 '씽씽이'와 '쑥쑥이', '싹싹이' 등 3마리를 오늘(7일) 서울동물원 남미관에서 일반 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부화 당시, 몸길이 약 28.5cm, 80g이던 새끼 악어는 지난 2일 기준으로 38.5cm, 135g으로 성장했으며 성체가 되면 몸길이 약 6~7m에 몸무게 약 1t까지 자란다고 서울동물원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공 증식 성공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바다 악어는 14마리에서 17마리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