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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연간 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 실현"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1.07 11:25|수정 : 2012.11.07 15:03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연간 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를 실현해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근본적으로 막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7일) 서울시립 서남병원에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질병에 걸리더라도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을 만들겠다"며 보건 의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질병의 종류와 관계없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100만원을 넘지 않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문 후보는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보험 진료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대거 포함시키고, 환자의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는 내년 하반기부터 바로 건강보험을 적용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지방의 의대와 치대, 한의대, 약대에 지역 할당제를 시행해 지방의 우수한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돈벌이 대상이 아니"라며 "의료 영리화 정책도 일체 중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