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작년 방송사업 수익 11조 8567억…전년 대비 13.6%↑

입력 : 2012.11.07 10:49


국내 446개 방송사업자의 작년 방송사업수익은 11조 8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14일부터 5개월간 국내 44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해 7일 발표한 '2012 방송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방송채널사용사업의 광고 수익 증가와 프로그램 제작·유통 활성화 등에 힘입어 작년 방송수익이 전년보다 13.6%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52.4%, 방송채널사용사업(PP) 19.1%, 종합유선방송 9.8%, 지상파방송(DMB 포함) 7.3% 순으로 수익률이 증가했다.

유료방송서비스 가입자는 총 24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늘어났지만 상승폭은 전년보다 1.9%포인트 줄었다.

디지털방송 가입자는 디지털종합유선방송 419만 명, 일반위성방송 326만 명, IPTV 489만 명 등 총 1234만명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다.

전체 방송분야 종사자 수는 8.6% 늘어난 3만 2443명으로 집계됐다.

방송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개국한 보도전문채널, 종합편성채널, 홈쇼핑 채널이 2565여 명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종합유선방송(중계유선방송 포함)과 위성방송(위성DMB 포함) 종사자가 각각 1.0%, 12.8% 감소한 반면 지상파방송(DMB 포함), 방송채널사용사업, IPTV 종사자는 각각 2.2%, 22.5%, 10.6% 증가했다.

지상파 방송과 방송채널사용사업의 프로그램 수출은 2억 335만 달러, 수입은 1억 2792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년 연속 흑자(7543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규모로, 지상파 방송의 방송프로그램 수출이 1억 5087만 달러를 차지했다.

지상파 방송의 경우 일본(59.9%), 대만(13%)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았다.

연간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구매비용은 2조 1160억 원으로 전년(1조 7905억 원) 대비 18.2% 증가했다.

지상파 방송의 제작·구매비는 1.5% 증가한 수준이나 CJ를 포함한 지상파계열PP, 티브로드계열PP, C&M계열PP의 제작 활성화로 방송채널사용사업의 제작·구매비용이 40.3% 증가했다.

방통위는 국내 방송산업의 분야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방송산업 매출현황 ▲유료방송 가입자 현황 ▲인력 현황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현황 등을 조사해 방송산업실태조사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