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6일)밤 11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도주하는 차량을 쫓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연수경찰서 소속 50살 강모 경위는 음주단속 지점 40m 앞에서 갑자기 유턴해 달아나는 차량을 뒤쫓다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온 시내버스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도주 차량 운전자 24살 권 모 씨를 검거했으며, 권 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0.076%로 면허정지에 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권 씨를 상대로 도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버스 운전사 66살 홍 모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