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러시아 예술 진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내한

권란 기자

입력 : 2012.11.07 07:57|수정 : 2012.11.07 07:58

동영상

<앵커>

상트 페테르부르크엔 마린스키 극장이 아주 유명합니다. 볼쇼이 극장과 함께 러시아 예술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고 있는 마린스키 극장의 오케스트라와 발레단이 잇달아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지휘자라 평가받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선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 등의 협주곡과 교향곡 연주로 국내 관객들에게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섭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마린스키 극장 예술감독 :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한 공연 할 때마다 특별한 도전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마린스키 극장의 발레단이 서울을 찾습니다.

볼쇼이 극장 초연에서 혹평을 받았던 '백조의 호수'를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작으로 만든 1895년 마린스키 안무를 그대로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동양인 최초로 입단한 발레리노 김기민이 주인공 지그프리트 왕자로 국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1860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개관해 오케스트라와 발레, 오페라까지 아우르고 있는 마린스키 극장, 러시아 예술의 본산으로 불리는 이유를 무대 위에서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