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센터가 나로호 3차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된 부품의 문제 분석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로호 1단 로켓을 제작한 흐루니체프 우주센터의 알렉산드르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현지시간으로 6일 센터 전문가들이 문제의 나로호 부품에 대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브레뇨프 실장은 나로호 1단 로켓과 어댑터 블록 사이에 생긴 틈 때문에 고무 실링이 찢어졌다는 한국 측 전문가들의 발표에 대해 틈 생성과 고무 실링 파손을 가져온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브레뇨프 실장은 러시아 전문가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실험들을 마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발사 날짜는 실험 종료 이후에나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우주·로켓 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나로호 발사 날짜가 오는 15일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