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공공 부문의 비용 절감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판공비 성격의 총통 기밀비를 내년부터 25%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통 기밀비는 연간 4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14억 9천만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총리격인 천충 행정원장도 마 총통과 같은 비율로 판공비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에서는 여야 입법위원들이 자신들이 누려온 각종 보조금 혜택을 절반 가량 줄이겠다고 선언하는 등 정부를 포함한 공공 부문의 비용절감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