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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오늘 저녁 '단일화' 단독 회동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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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43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잠시 뒤 단 둘이 만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의 첫 단추를 채웁니다. 회동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백범김구기념관에 나와 있습니다.) 두 후보 언제쯤 만납니까?



<기자>

앞으로 1시간 정도 뒤인 저녁 6시쯤 이곳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회동이 시작됩니다.

각 후보 측에서는 대변인과 비서실장이 동행할 예정인데, 회동은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앞서 두 후보 측 대변인은 단일화와 관련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의제를 정해놓지는 않았습니다만, 양측 모두 단일화의 목표가 정권 교체와 정치 혁신이라고 밝힌 만큼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관심사는 후보 단일화 논의가 어디까지 진전될 수 있는지입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췄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 측은 지금 단일화 방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면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측은 회동이 끝나는 대로 합의가 이뤄진 부분을 정리해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