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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권 단일화, 국정 무경험ㆍ실패한 국정 결합"

이승재 기자

입력 : 2012.11.06 09:57|수정 : 2012.11.06 09:58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대한 3대 범죄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6일)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정 무경험과 실패한 국정의 결합의 이번 단일화는 정치사에 전례 없는 나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이 결합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며 "국민이 선택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이들의 공동정부가 탄생하면 시작과 동시에 내부 권력투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겉으로 치열한 경쟁의 모습을 보였지만 단일화는 장막 뒤에서 진행되고 있었다"면서 "이는 권모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이라고 성토했습니다.

특히 "안 후보는 그 영리한 머리로 기존 정치권의 구태정치를 넘어서 단일화 각본을 기획ㆍ연출하고 스스로 주인공을 맡았다"고 지적한 뒤, "국민 주권의 핵심인 선거권 행사를 못하게 만든 나쁜 선거전략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문ㆍ안 후보는 문 후보의 지난 6월17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오늘까지 단일화의 블랙홀로 빠트렸다"며 "국민이 후보와 정책을 차근히 검증할 시간의 88%를 강탈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