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가짜 명품 브랜드 제품 8억 원 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가방 도매업자 3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면목동 가방 도매점에 가짜 명품가방 7백 80여점을 전시해 놓고 전국 소매상과 노점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가 판매한 제품은 한눈에 위조품이라는 걸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기가 좋지 않아 가짜 명품을 전시해 놓지 않으면 소매상들이 물건을 보러 오지 않아 전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