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과장' 문제로 현대기아차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후퇴했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10.50포인트, 0.55% 내린 1,908.22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6포인트 하락한 1,905.46으로 개장한 후 약보합세를 거듭하다가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와 5위인 현대차와 기아차, 3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주 하락이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동차 연비과장 문제로 미국에서 보상에 나선 현대차와 기아차가 6.28%, 5.79% 급락했고, 관련 주인 현대모비스도 3.33%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가 내려갔습니다.
외국인은 1천2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4억원, 기관은 23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4.74% 내려 하락폭이 제일 컸고, 은행, 철강금속, 건설업 등도 내린 반면 의약품, 통신업, 전기전자 업종은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77포인트, 0.34% 상승한 515.14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0.3원 오른 1,091.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