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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선 후보들 소식입니다. 후보들은 각기 정책발표와 지방 행보로 표심잡기에 나서면서 오늘(5일)도 바쁜 하루를 이어갔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외교안보통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북방한계선에 대한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외교·안보 정책의 지휘부 역할을 할 국가안보실을 신설할 것이라면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북한 지도자와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한국미용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노인 복지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유치원 과정을 의무교육에 편입시키는 등 교육의 출발선을 공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시 정책으로는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바꾸는 대신 내신 중심으로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장관들과 만나 국정운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기독교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종교계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호남 방문 이틀째인 안철수 후보는 오전에 전남 화순군의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쌀값 하락과 관련한 고충을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이 치료받고 있는 광주 트라우마센터를 위로 방문했습니다.
안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는 오후에 5세 이하 무상보육 전면 실시와 보육교사 정규직 전환을 골자로 한 안심 육아정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