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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에 '단일화 회동' 제안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1.05 15:00|수정 : 2012.11.07 18:41


안철수 대선후보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후보간 회동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5일) 오후 광주 전남대 체육관에서 초청 강연회를 갖고 "문재인 후보와 자신이 먼저 만나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각자의 공약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일화의 방식과 형식만 따지면 진정성이 없을 뿐 아니라 1 더하기 1이 2가 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는 "기득권 세력을 이길 수 있고 가치와 철학이 하나가 되고,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가 되야 한다"며 3가지 단일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와의 회동을 통해 "1 더하기 1을 3으로 만들어내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자는 약속을 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