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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년 독도예산 더 늘어난다

김흥수

입력 : 2012.11.05 07:19|수정 : 2012.11.05 09:24

국회 상임위 검토보고서 9억 원 추가 증액의견


대외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데 사용되는 외교통상부의 내년도 독도 예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의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는 내년 '영토주권 수호예산'을 정부안 42억 2천만원보다 9억원 더 늘려 51억 2천만원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현재는 팸플릿 배포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홍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국제사회의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 상대적으로 미흡하기 때문에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교부의 다국어 독도 홈페이지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도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서 내실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일본의 전례 없는 독도도발에 따라 영토주권사업 예산을 올해 23억2천만원보다 배 가까이 늘린 42억2천만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외교통상통일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한 뒤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쯤 의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