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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독일 영부인 검색어 삭제

권란 기자

입력 : 2012.11.05 01:32|수정 : 2012.11.05 04:08


구글이 불프 전 독일 영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검색어 8개를 삭제했다고 독일 일요판 신문 빌트 암 존탁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구글 검색창에 불프 전 영부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매춘', '에스코트'라는 말이 검색됐습니다.

불프 전 영부인은 지난 9월 구글을 상대로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포함한 85개 핵심 어휘에 대한 검색을 삭제하라며 독일 함부르크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구글 측은 "검색 결과는 삭제했지만, 사용자들이 많이 찾은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완성되는 자동완성 기능은 삭제가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불프 전 영부인은 미국 본사로도 소송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