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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식 곧 결정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11.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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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아들과 큰형을 소환 조사한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제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사할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지 이르면 오늘(5일) 결정됩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윤옥 여사는 지난해 6월 아들 이시형 씨에게 자신 명의의 논현동 땅을 담보로 제공해 6억 원을 대출받도록 도와줬습니다.

특검팀이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와 시기, 방식을 곧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광범 특검과 특검보, 특별수사관 등은 어제 전원 출근해 김 여사를 조사할지, 조사를 하게 된다면 방문조사나 서면조사 중에서 어떤 방법을 택할지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검은 이르면 오늘 김 여사를 언제, 어떻게 조사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다만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모레부터 오는 11일까지 해외 순방에 나서는 만큼 예우 측면에서 순방전 조사는 피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검법상 수사 만료 3일 전인 11일까지 수사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어 김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와 방식은 11일 대통령 내외의 귀국 직후 최종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