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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3명, 만리장성 관광 중 폭설로 사망·실종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11.05 03:48|수정 : 2012.11.05 07:15


중국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장자커우 교외에서 만리장성을 관광하던 일본인 관광객 일행이 폭설에 갇혀 2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 등 5명은 지난 3일 밤늦게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때 마침 내린 폭설과 눈보라에 길을 잃고 발이 묶여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인 1명과 중국인은 구조됐지만, 이들 일행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공안과 소방대원, 군인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1m 높이로 쌓인 눈과 열악한 통신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