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관계자의 대화 내용을 도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MBC가 고발한 한겨레신문 최 모 기자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통보를 했지만 확답이 오지 않아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도청 의혹 관련자들의 통화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8일, 최 이사장과 MBC 관계자들이 정수장학회 MBC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을 때 최 이사장과 최 기자 휴대전화가 장시간 연결돼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 기자를 불러 대화 내용을 듣고 녹음한 것인지 물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