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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러시앤캐시 잡고 첫 승

손근영 국장

입력 : 2012.11.04 17:22|수정 : 2012.11.04 17:22


남자 프로배구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대한항공이 러시앤캐시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용병 네맥 마틴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앤캐시에 3대1로 역전승했습니다.

국내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은 마팀은 블로킹으로만 6점을 수확하는 등 20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롭게 출범한 러시앤캐시는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범실을 40개나 기록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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