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의 부채 위기가 최소 5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독일 슈테른 베르크에서 열린 기독민주당 지역당 대회에서 "유럽은 위기 극복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만, 위기가 1~2년 내에 극복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유럽에서 한 약속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며 "유럽에 대한 투자가 이득이 된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려면 엄격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24~25일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영국 등 유럽의 일부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