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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설현장서 근로자들 추락…1명 사망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2.11.03 10:10


충남 당진의 한 다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25분쯤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송악부두의 한 다리 공사현장에서 52살 김 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다리 아래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48살 박 모 씨 등 2명은 스스로 헤엄쳐 밖으로 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김 씨는 실종됐습니다.

평택 해경은 경비정 2척과 구조대, 민간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을 벌인 끝에 7시간여 만에 사고 지점 부근 바다에서 김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난간 설치작업을 하다가 함께 추락했다는 박 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