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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지표 예상밖 호전…오바마 위안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11.02 23:02


나흘 뒤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난달 고용 통계가 전문가 예측치보다 좋게 나와 오바마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새 일자리가 17만 1천 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2만 5천 명보다 4만 6천 명이나 많은 것입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7.9%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올랐지만 구직 포기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나타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취업 상황이 개선된 것은 9월 연방준비제도가 시행한 3차 양적완화 조치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고용 통계는 선거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나온 가장 큰 변수로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가 살아날 조짐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밋 롬니 공화당 후보는 회복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