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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송인 강병규에 징역 2년6월 구형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11.02 19:20|수정 : 2012.11.02 19:22


공동공갈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강병규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6월을 구형했습니다.

강 씨는 2010년 영화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이 씨가 일하는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작년 1월에는 명품시계 사기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습니다.

강 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 씨와 인간관계가 없는 만큼 그를 해할 아무런 동기도 없다"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사건 역시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금전적 피해 부분은 반드시 갚겠다"며 "4년만에 방송을 다시 시작한 만큼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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