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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람·돈 몰리는 세종시…호텔 건립 붐

CJB 채현석

입력 : 2012.11.02 17:38|수정 : 2012.1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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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부처 이전이 시작된 세종시와 그 주변 지역으로 호텔 건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종시로 사람과 돈이 몰리면서 세종시 효과를 선점하기 위한 것입니다.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종시 관문인 청원군 오송지역에 특급호텔이 최근 첫 삽을 떴습니다.

2천3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회의장은 물론 307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로 오는 2014년 3월 완공 예정입니다.

식약청을 비롯한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선 오송에 특급호텔이 조성되기는 처음으로 세종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예승/시행사 이사 : 세종시에 관계된 국내·외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앞으로 굉장히 많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런 행사들을 유치하려면 반드시 호텔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부 세종청사 인근에도 비즈니스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일대 4천400제곱미터 부지에 2015년까지 410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 건립 신청서가 접수됐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예년같은 활기를 찾아보기 힘든 대전시 유성에도 2014년 3월 완공 예정으로 312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세종시와 붙어 있는 공주시 웅진동 일대에는 2015년 영업을 목표로 4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건립이 추진중입니다.

[홍성각/충청대 교수 : 세종시에 정부부처가 본격적으로 이주함에 따라서 그 주변지역인 대전, 공주, 유성, 오송, 그리고 청주를 비롯한 이 지역의 투자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세종시 효과를 선점하기 위한 인근 지역 호텔 건립 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