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일)은 성남시의 자살 예방 협약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자살은 일종의 질병입니다.
다시 말해서 노력만 하면 예방할수 있고 설령 자살을 시도한다 해도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다는 얘깁니다.
성남지역 10여 개 기관이 자살을 막기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용 보시죠.
자살 신고가 접수되면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게 119 구조대원들입니다.
숨을 거두기 전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보내면 소중한 목숨을 구해낼수 있습니다.
가족들을 관심있게 챙기고 또 독거노인들을 수시로 살피면 자살 징후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살 예방에 필요한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 등 성남지역 유관기관 대표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남시를 중심으로 기관들 각자가 할수 있는 역할을 통해 자살을 줄여나가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각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자살자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면 자살자를 줄여나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가 이렇게 나선 데는 수정구와 중원구로 대표되는 구시가지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생활수준이 높다는 분당구도 자살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장진홍/분당소방서장 : 저희 분당구 관내에 10월까지 119로 신고 접수됐던 자살자 건수가 총 35명입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지난 2001년 인구 10만 명당 14.4명에서 2010년엔 31.2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