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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늘리는 등, 서민들을 위한 복지혜택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서울시가 밝힌 내년도 예산안 23조 원 운용계획을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복지사업 강화 정책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에서 30%를 시민 복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8.1% 가량 늘어난 23조 5천억 원으로 측정됐습니다.
특히 복지부분 예산은 지난해보다 18%를 늘려, 6조 1200억 원을 배정했는데요.
서울시는 특히 이 가운데 1조 원 가량을 임대주택 8만 호 공급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공약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발표한 서울형 기초보장제 도입에도 500억 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서울 시민들의 좀 더 따뜻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요점을 뒀습니다. 작년에도 저희들이 복지 예산에 많이 중점을 뒀는데, 금년에도 이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아울러 산사태 방지 같은 도시안전 분야 예산과 산업경제분야 예산 등도 10% 가량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뉴타운 등 도시 계획 예산은 23%나 깎였는데요.
대신 서울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을 위한 실태조사와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 등에 52억 원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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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이른 단풍을 보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이번 주말 서울 성북구에서 열립니다.
서울 성북구는 모레(4일) 정릉 심곡암에서 가을 산사음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선 이른바 '산사음악회'의 원조로 꽤 알려진 이 음악회에는 이제 해마다 1만여 명이 찾아오는데요.
올해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성북구는 또, 음악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문화유적지를 알리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