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는 농촌지역에 설치된 농업용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강 모(4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9시30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전신주에서 농업용 저압전선 400여m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전선 3천여m(시가 12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강씨는 전선설비업에 종사하다가 직장을 잃은 뒤 농촌 지역의 방범이 허술한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장물을 처분해 준 고물상업자를 상대로 장물취득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연합뉴스)